[테크월드뉴스=박지성 기자] (주)KE솔루션(대표 홍진기)이 LFP 배터리 고장 진단 및 정밀한 배터리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BMS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KE솔루션 관계자는 “2차전지 배터리는 열악한 환경에서 아무리 장시간 사용을 한다고 해도, 동일한 출력과 용량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연축전지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로 배터리업계 관련자라면 누구나 배터리 장점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 같은 이유로 자사의 BMS 시스템에 더욱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KE솔루션의 BMS 시스템은 정밀한 전압과 온도 및 전류 측정을 통해 신뢰성 있는 SOC 및 SOH 예측이 가능한 한편, 배터리 셀과 팩 상태 및 BMS 자가진단(즉, 이상 징후 판단)을 통해 장비와 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KE솔루션 관계자는 “불량 원인 추적을 위한 데이터 저장 및 실시간으로 시행되는 데이터 로깅, SW 업데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모든 기술은 바로 지능형 IOT Gateway로부터 비롯된다. BMS로부터 배터리 상태 및 운영과 관련된 모든 Raw Data를 실시간 취득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Long Term 배터리 수명 예측이 충분히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더해 와이파이를 통한 GPS 및 배터리 상태 Raw Data를 서버에 전송하고 산업용 EV 장착을 고려한 방수/방진(IP65) 설계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조부터 충전기 생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는 KE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을 BMS에 접목시켜 보다 확실하고도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출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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